#15. Mars Re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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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 Re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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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go Velazquex

1639~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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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 속에서 전쟁의 신 마르스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는 근육질의 젊은 영웅이 아닙니다. 그는 나이가 많아 보입니다. 그는 최선을 다했고, 현재 쇠약해진 상태입니다. 그리고 다소 이례적으로 신은 스스로 자신의 불쌍함을 생각합니다. 그는 약간 방황하거나 당황하거나 부끄러워하는 것처럼 눈 뒤쪽 깊은 곳에서 우리를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풍부한 핑크색 도포가 그의 사타구니에 겹쳐지는 방식은 꽤 수줍어하지만 약간 겸손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의 이미지와 이 아름다움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여기에서 그의 고독은 특징 없이 감싸고 있는 녹갈색 배경에 의해 강조되는 것 같습니다.

 

이 그림은 미켈란젤로가 산 로렌조 대성당의 성구실에 있는 메디치 가문을 위한 조각품 중 하나인 "II Pensiceroso"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디에고 벨라스케스는 왜 마르스를 이렇게 묘사하기로 결정했는지 아무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