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seboat/하우스보트
하우스보트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생긴 단기 임대 주택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성장한 분야 중 하나입니다. 단기 임대 주택 시장에 들어서려는 분들이 일반적으로 주택과 콘도 등 전통적인 건물을 생각하는데 그것은 경쟁력이 약합니다. 현재 가장 뜨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인 하우스보트를 소개하겠습니다.
하우스보트는 사람들이 거주할 수 있도록 설계하거나 수정한 보트입니다. 하우스보트의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크게 2가지로 나누어집니다.
1. 고정식 하우스보트
2. 비고정식 하우스보트
고정식 하우스보트는 육지에 묶여 동력이 공급되지 않고 운영됩니다. 물 위에 떠 있으면서도 멀미와 같은 단점이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비고정식 하우스보트는 육지에 있다가, 동력이 공급이 되면 호수나 바다를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육지가 아닌 물로 둘러싸인 환경에서 잠을 청하기에 굉장히 색다른 느낌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우스보트는 예전부터 홍수와 같은 천재지변으로 인해 집을 잃은 사람들이 보트에 삶을 이어가 생활하는 등 어느 나라나 존재는 했습니다. 다만, 지금 임대업으로서 크게 성행하고 있는 특정 지역들에 대해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중남미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미국과 캐나다는 휴양지와 거리가 먼 나라들입니다. 그들과 달리, 중남미는 대표적인 휴양지입니다. 중남미의 휴양지는 어떤 분위기를 내는지 알아보겠습니다.
Aqua Lodge
Aqua Lodge(Entire villa hosted by Laurent)은 프랑스의 해외 리지옹 중 한 곳인 괴들로프에 있습니다. 겉으로 봐서는 비고정식 하우스보트로 보이지만 산호초 위에 고정되어 있는 고정식 하우스보트입니다.
석호 한가운데에서 석양을 바라보며 밝은 청록색의 파도 소리와 물결치는 소리를 들으며... 당신은 80m2, 침실 2개, 완비된 주방, 테라스 및 일광욕실이 있는 Aqualodge에 있습니다. |
침실은 총 2개로 퀸 사이즈 침대 각각 1개씩 있습니다. 와이파이, TV와 보안 카메라가 없습니다. 하지만, 패들, 카약, 스노클링 및 마스크가 편의시설로 있으며, 카리브해의 아름다운 해저를 직접 들어가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카이트서핑, 윈드서핑, 스쿠버다이빙에 대한 레슨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태양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기에 와이파이나 TV를 즐기지는 못하지만, 그 외의 행동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중남미의 아름다운 카리브해는 한국의 연안에서는 쉽게 볼 수 없습니다. 카리브 해를 선상 위에서 보내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The Floating Seahorse
The Floating Seahorse(Houseboat hosted by Manny And)은 콜롬비아 북부의 Bolívar에 있습니다. 카리브해의 아름다운 자연과 웅장한 보트는 할리우드 영화에서 등장할 거 같은 분위기를 냅니다.
떠 있는 해마, 카르타헤나, 바루. 자연과 평화로 둘러싸인 전략적 요충지인 아름다운 바루 바다와 연결되어 소음이 없는 믿을 수 없는 곳, 호화로운 방 1개, 해먹, 주방, 자쿠지, 스마트 TV는 사진으로 다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
굉장한 크기의 이 하우스보트는 침실 1개에 퀸 사이즈 침대 1개와 해먹 1개만 있습니다. 커플끼리 럭셔리한 분위기를 내는 것이 목적이라면, 이 공간은 완벽하게 부합합니다. 중남미여서 그런지 난방과 같은 편의시설은 없습니다. 주방은 없으며, 보안 카메라 또한 없습니다. 근처에 있는 모든 카리브해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 공간에서 생존에 필요한 어떠한 행동도 없이 그저 즐기기만 하면 됩니다.
하우스보트는 그 특성상 럭셔리해지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웅장한 하우스보트 위에 제한된 인원은 그 어려운 조건을 이루어 냈습니다. 소중한 연인과 다시는 경험하지 못한 아름다운 경험을 가지고 싶으면 이곳을 오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Sunset Point Houseboat, Andros, Bahamas
Sunset Point Houseboat, Andros, Bahamas(Houseboat hosted by Gabrielle And Peter)은 중남미에서 인기가 많은 휴양지 바하마에 있습니다. 건물이 굉장히 투박하지만, 사실 럭셔리 하우스들을 제외하면, 대표적인 바하마 스타일 건물로 볼 수 있습니다.
Andros의 Fresh Creek 조수에 서 있는 하우스 보트는 휴가를 보내기에 아주 좋은 곳이며, 천연 수족관에 있는 작은 보석입니다. 바다는 당신 주변과 아래로 흐르고, 해양 생물은 바로 헤엄치고 있으며, 이 외진 곳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수영이나 스노클링, 낚시, 별 관찰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침실은 총 2개로 킹사이즈 침대 1개씩, 침실 중 한 곳은 소파가 있습니다. TV, 와이파이, 보안 카메라가 없지만, 그 외 모든 편의시설이 존재합니다. 해양 레저 스포츠를 즐길기에 필요한 모든 것이 있으며, 분위기를 내기 위한 와인잔 같은 것도 존재합니다. 카리브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간 중 하나로 불리는 안드로스 베리어 리프가 근처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전 세계 어느 공간에서 볼 수 없는 산호초, 해저 동굴, 난파선들을 보며 다이빙을 할 수 있습니다. 물이 빠지는 새로운 길이 생겨 여러분들은 새로운 섬으로 초대해줍니다. 주변에 있는 지역으로 가 산책을 하거나, 카리브 해에서 낚시를 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바닷길로 만들어진 섬은 오로지 이곳에 방문한 여행객들의 개인적인 공간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바다를 오로지 이곳을 방문한 여행객들만 소유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게 단절된 가장 아름다운 공간을 방문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마무리
중남미는 북미에 비해 비고정식 하우스보트가 간간이 보입니다. 다만, 공간이 매우 좁고 특정한 섬을 돌아다니는 것이 메인이기에 소개해 드리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중남미의 비고정식 하우스보트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중남미가 휴양으로 유명한 이유는 과거부터 여러 서양의 식민지인 것도 있고, 미국과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것도 있지만, 아름다운 카리브해가 가장 큰 이유입니다. 낮은 해수면과 살짝 식 보이는 산호초들은 이국적인 느낌을 형성합니다. 세계 여러 관광객들이 카리브해를 찾는 이유도 여기서 찾을 수 있습니다. 셀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섬들은 개인적인 공간을 만들기에 충분히 많습니다. 근처에 아무도 없이 휴가를 즐기고 싶어 이 공간을 찾기도 합니다. 여러분들도 이러한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카리브 해에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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